오늘은 '밀란코비치 주기'를 알아볼게요. 제1차 세계대전 중 포로로 잡혀있던 천문학자 밀란코비치는, 지구가 왜 수만 년마다 빙하기를 반복하는지를 연구했어요. 그는 지구 공전 궤도의 모양과 자전축의 기울기, 흔들림처럼 미세한 천문학적 변화가 쌓이면 특정 지역이 받는 햇빛의 양이 달라지고, 이게 지구 전체 기후를 바꿀 수 있다는 걸 밝혀냈어요. 오늘날의 지구온난화가 한 세기 만에 인간이 만든 변화라면, 밀란코비치 주기는 수만 년에 걸친 자연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달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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